[매거진병:맛]vol.2 출간기념 북토크
장소 : 스타더스트 북카페(서울 광화문) / 2023년 05월 25일 pm7
북토크 후기
[매거진병:맛] 창간 후 3년 만에 독자와 처음 만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출간의 여운이 그대로 제작진에게 남아 있는 상태여서 인지, 많은 말을 꾹꾹 눌러 담아 전하고 온 기분입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독자 분들이 찾아와 주셨고, 그들과 이야기 나누며 매거진의 기획 의도를 다시 한 번 떠올렸습니다.
<병:맛>은 투병인을 위로하기 위해 만든 책이 아닙니다. 삶의 매끈하고 밝은 면만이 돋보이는 세상에, 얇은 위로와 공허한 공감이 포장지처럼 사용되는 시대에, 어쩌면 꼭 필요한 이야기가 여기에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기획된 책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청록색 <병:맛>이 필요한 이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부지런히 움직이겠습니다. 출간에 밤낮으로 애쓴 스튜디오어중간 식구들, 텀블벅 펀딩을 통해 후원해주신 여러분,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를 기꺼이 건네준 참여진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합니다.
© 스튜디오어중간 2023
[매거진병:맛]vol.2 출간기념 북토크
장소 : 스타더스트 북카페(서울 광화문) / 2023년 05월 25일 pm7
북토크 후기
[매거진병:맛] 창간 후 3년 만에 독자와 처음 만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출간의 여운이 그대로 제작진에게 남아 있는 상태여서 인지, 많은 말을 꾹꾹 눌러 담아 전하고 온 기분입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독자 분들이 찾아와 주셨고, 그들과 이야기 나누며 매거진의 기획 의도를 다시 한 번 떠올렸습니다.
<병:맛>은 투병인을 위로하기 위해 만든 책이 아닙니다. 삶의 매끈하고 밝은 면만이 돋보이는 세상에, 얇은 위로와 공허한 공감이 포장지처럼 사용되는 시대에, 어쩌면 꼭 필요한 이야기가 여기에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기획된 책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청록색 <병:맛>이 필요한 이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부지런히 움직이겠습니다. 출간에 밤낮으로 애쓴 스튜디오어중간 식구들, 텀블벅 펀딩을 통해 후원해주신 여러분,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를 기꺼이 건네준 참여진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합니다.
© 스튜디오어중간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