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서울대학교 220동 531호 세미나실 일시 : 2023년 08월 14일 pm5:30
2030 질병 서사 기록으로서 매거진 <병:맛>의 제작자들이 청년 세대의 투병 및 아픔을 기록해나가는 과정에서 접한 경험과 고민점들을 함께 나누고, 인류학적 연구에의 시사점 혹은 인류학적 시각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시사점을 함께 고찰해보고자 합니다.
북토크 후기 서울대 인류학과 연구자들의 초대로 [매거진 병:맛] 두 번째 북토크가 진행되었습니다. 2시간을 훌쩍 넘긴 대화 속에서 대중 매체인 매거진과 학술적인 텍스트가 어떻게 상호작용 할 수 있을지, 당사자가 직접 기록하는 질병 서사와 관찰 기록이 어떻게 다른지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제작에 참여했던 게스트(정승훈 이사장, 희우 작가)를 모시고 <병:맛>의 기획 의도와 매거진을 만드는 제작진의 입장을 설명하면서, 젊은 투병의 지형도를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타인의 아픔과 고통을 들여다보고 곁에 머물러보려는 시도, 그리고 이를 정확한 말과 언어로 건져내려는 노력. 인류학 연구자에게 [매거진병:맛]이 발견된 이유는, 바로 이러한 공통의 미션을 갖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질병 서사 기록 과정의 가치
장소 : 서울대학교 220동 531호 세미나실
일시 : 2023년 08월 14일 pm5:30
2030 질병 서사 기록으로서 매거진 <병:맛>의 제작자들이 청년 세대의 투병 및 아픔을 기록해나가는 과정에서 접한 경험과 고민점들을 함께 나누고, 인류학적 연구에의 시사점 혹은 인류학적 시각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시사점을 함께 고찰해보고자 합니다.
북토크 후기
서울대 인류학과 연구자들의 초대로 [매거진 병:맛] 두 번째 북토크가 진행되었습니다. 2시간을 훌쩍 넘긴 대화 속에서 대중 매체인 매거진과 학술적인 텍스트가 어떻게 상호작용 할 수 있을지, 당사자가 직접 기록하는 질병 서사와 관찰 기록이 어떻게 다른지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제작에 참여했던 게스트(정승훈 이사장, 희우 작가)를 모시고 <병:맛>의 기획 의도와 매거진을 만드는 제작진의 입장을 설명하면서, 젊은 투병의 지형도를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타인의 아픔과 고통을 들여다보고 곁에 머물러보려는 시도, 그리고 이를 정확한 말과 언어로 건져내려는 노력. 인류학 연구자에게 [매거진병:맛]이 발견된 이유는, 바로 이러한 공통의 미션을 갖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 북토크는 어떤 자리에서, 누구를 만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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