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8일, 스튜디오어중간 강원 사옥에서 심포지엄 <타인의 고통, 그 곁을 산다는 것>이 개최되었습니다. 매거진병:맛(@magazine.bm) 편집부와 돌봄청년커뮤니티 n인분(@n.inbun) 운영진의 발표, 싱어송라이터 이명민(@leespace)의 하우스콘서트가 어우러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청년 투병과 영케어러의 고충을 나란히 놓아보는 것은 고통의 중심을 당사자에 두고 있는 기존의 서사를 해체하고 그 주변부로 중심을 이동하고 확장하려는 시도입니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은 청년 복지의 사각지대인 로컬에서 소외된 청년들의 고통에 관한 담론을 심도있게 나누었다는 점에서 의미와 가치를 지니기도 합니다.
투병하는 청년과 투병 중인 가족을 돌보는 청년,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사람과 지역을 연결하는 공간운영자, 요가를 통해 주변의 지친 몸을 보듬는 수행자, 1인 시민활동가, 의료인류학 연구자, 청년 이슈를 취재하고 기록하는 언론사대표, 사회복지와 청년정책을 담당하는 공무담당자까지. 사회 곳곳에서 역할하는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진솔한 대화를 주고 받았습니다.
가깝게는 영월, 정선, 원주에서. 그리고 강릉과 경기, 서울에서도 먼 걸음해주셨습니다. 장소가 협소한 탓에 초대하지 못한 분들께는 다음을 기약하겠다는 마음을 전합니다.
1년 간의 사옥 공사를 일단락 짓고 새로운 페이지를 열 수 있도록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년에도 어중간한 스튜디오가 되겠습니다.
[오픈스튜디오, 첫 번째] 타인의 고통, 그 곁을 산다는 것
장소 : 스튜디오어중간 강원 사옥 / 2023년 12월 18일 pm3
𝙍𝙚𝙫𝙞𝙚𝙬 1st 오픈스튜디오 후기
지난 12월 18일, 스튜디오어중간 강원 사옥에서 심포지엄 <타인의 고통, 그 곁을 산다는 것>이 개최되었습니다.
매거진병:맛(@magazine.bm) 편집부와 돌봄청년커뮤니티 n인분(@n.inbun) 운영진의 발표, 싱어송라이터 이명민(@leespace)의 하우스콘서트가 어우러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청년 투병과 영케어러의 고충을 나란히 놓아보는 것은 고통의 중심을 당사자에 두고 있는 기존의 서사를 해체하고 그 주변부로 중심을 이동하고 확장하려는 시도입니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은 청년 복지의 사각지대인 로컬에서 소외된 청년들의 고통에 관한 담론을 심도있게 나누었다는 점에서 의미와 가치를 지니기도 합니다.
투병하는 청년과 투병 중인 가족을 돌보는 청년,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사람과 지역을 연결하는 공간운영자, 요가를 통해 주변의 지친 몸을 보듬는 수행자, 1인 시민활동가, 의료인류학 연구자, 청년 이슈를 취재하고 기록하는 언론사대표, 사회복지와 청년정책을 담당하는 공무담당자까지. 사회 곳곳에서 역할하는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진솔한 대화를 주고 받았습니다.
가깝게는 영월, 정선, 원주에서. 그리고 강릉과 경기, 서울에서도 먼 걸음해주셨습니다. 장소가 협소한 탓에 초대하지 못한 분들께는 다음을 기약하겠다는 마음을 전합니다.
1년 간의 사옥 공사를 일단락 짓고 새로운 페이지를 열 수 있도록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년에도 어중간한 스튜디오가 되겠습니다.
스튜디오어중간 임직원 일동(2🙆♂️2🐱)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1부 / 토크 타인의 고통, 그 곁을 산다는 것
- 발표1: 김가현(매거진병:맛 편집부)
- 발표2: 전형민(돌봄청년커뮤니티n인분 운영진)
- 발표3: 조기현(돌봄청년커뮤니티n인분 운영진)
- 모더레이터: 장지수(스튜디오어중간)
2부 / 하우스콘서트 서로가 서로를 빛내며 살아가기를
- with 싱어송라이터 이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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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3년 12월 18일(월) 오후3시
장소: 스튜디오어중간 강원 사옥
진행: 스튜디오어중간, 돌봄청년커뮤니티n인분
공연: 싱어송라이터 이명민
협력: (주)한국에자이, 윤슬케어, 사회적협동조합 온랩
파트너: 로스터 김대한, 두메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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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튜디오어중간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