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제주

a.zungan
2021-05-23
조회수 485



태백에 머무르며 가장 많이 들은 말 - 뭐 볼게 있다고 거기에 있어?
정말 뭐 볼게 없기에 그냥저냥 적당히 웃어 넘겼더랬다.

노래를 본다고 말할 수 있을까? 춤을 본다고 말할 수 있을까?
내가 마시고 있는 고원의 그윽한 산소와 바람을 어떻게 본다고 말할 수 있을까?

잠시 들른 제주도에서, 비와 구름과 나무와 돌 곁을 스치는 바람과 교감하는 움직임을 보면서,
머릿 속엔 이런 생각들이 스쳐가고 있었다.

글쓴이: 장지수(스튜디오어중간)




「스스로 춤 - 스스로 되기 : 性」
무용   박성율 하영미 이형우 이화진
기록   스튜디오어중간



주관   김기인춤문화재단
장소   제주돌문화공원
일시   2021.05.14 / 설문대할망 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