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을 위한 로컬생존 십계명

a.zungan
2022-09-12
조회수 298


2030을 위한 로컬생존 10계명  by  스튜디오어중간 2022



1. 로컬은 낭만적이지도, 여유롭지도, 친절하지도 않다. 도시보다 훨씬 치열하고 비정한 생존의 장이다. 각오를 단단히 하도록 하자.

2. '아들 같고 딸 같아서' 도와주겠다는 사람은 믿고 거른다.

3. 로컬에서 노인과 어른은 동의어가 아니다. 그에 반해 로컬과 고인물은 99.9% 일치하는 동의어에 가깝다.

4. 로컬의 빈 공간은 종종 청년들에게 공짜로 제공된다. 단, 당신이 발을 딛는 순간 서울의 임대료 못지않은 발전기금에 더하여, 노동력과 젊음의 에너지를 무제한 기부해야 한다. 당신의 용도가 다했을 땐, 이 생태계의 룰대로 폐기처분 될 것이다.

5. 아, 그렇다고 로컬의 청년이 모두 투명한 것은 아니다. 똑똑하고 영리하게 기존의 악습을 버전-업 하는 경우가 꽤 있다.

6. 로컬의 정착은 스스로 일궈야 한다. 즉, 직접 공부하고 맞서야 한다는 말이다. 공공기관도, 경찰도, 그 누구도 당신의 편이 아니다 (혹여나 상당한 돈, 혹은 그에 상응하는 무언가가 있다면 그들을 당신의 편으로 만들 수는 있다).

7. 로컬의 부동산에서 매매할 생각이라면, 법정수수료의 4배 이상 갈취 당할 것을 각오해라 (참, 그런 일은 부동산에서만 일어나는 건 아니다).

8. 로컬에 연고가 없다면 전쟁을 대비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지역 카르텔의 종으로 생존할 확률이 크다.

9. 조급하게 서둘러 인간관계를 맺기보다 사람들을 천천히 알아가는 것이 로컬에서는 유리하다.

10. 당신이 왜 로컬에 이주하는지 질문하고 또 질문하라. 그것이 유일한 힘이다.



ps. 그렇기때문에 상식적이고 지혜로운 당신이 로컬에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