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는데, 강릉출신으로 방송자막이 나갔다. 이미 방송된 영상이라 수정이 어렵다고 한다. 뭐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다시 붓을 잡고 세상과 그림으로 만나게 된 곳이니까. 다만, 때 많은 내가 맑고 푸른 강릉에 누를 끼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그래서 여기서나마 정정해보려 한다. 2020년 11월 부터 묵호에 머물기 시작해 2021년 2월 태백으로 넘어왔으니까, 강릉출신이 아닌 '강원도에 머물며 작업 중인 화가'라는 표현이 정확할 것 같다.
2018년 작품들에 대해 "손을 푼 것 같다"고 말한 김찬용 도슨트의 코멘트가 인상깊었다. 또, 잘 팔리는 예술가로 방송에 그려지는 걸 보면서 나도 모르게 어깨에 살짝 힘이 들어가있는 걸 발견했고... 겨우? 빼냈다. 전시 마지막까지 소집갤러리 덕을 많이 보고 돌아간다.
NATV 국회방송 우리동네 미술관 34회(강릉편)_ 부분 편집본
풀영상 보기(https://www.youtube.com/watch?v=PowE2Yv-lF4)
나는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는데, 강릉출신으로 방송자막이 나갔다. 이미 방송된 영상이라 수정이 어렵다고 한다.
뭐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다시 붓을 잡고 세상과 그림으로 만나게 된 곳이니까.
다만, 때 많은 내가 맑고 푸른 강릉에 누를 끼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그래서 여기서나마 정정해보려 한다.
2020년 11월 부터 묵호에 머물기 시작해 2021년 2월 태백으로 넘어왔으니까,
강릉출신이 아닌 '강원도에 머물며 작업 중인 화가'라는 표현이 정확할 것 같다.
2018년 작품들에 대해 "손을 푼 것 같다"고 말한 김찬용 도슨트의 코멘트가 인상깊었다.
또, 잘 팔리는 예술가로 방송에 그려지는 걸 보면서 나도 모르게 어깨에 살짝 힘이 들어가있는 걸 발견했고... 겨우? 빼냈다.
전시 마지막까지 소집갤러리 덕을 많이 보고 돌아간다.
글쓴이: 장지수(스튜디오어중간)